오키나와 날씨 장기예보 감염병 정보

요즘 오키나와를 여행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날씨와 감염 정보가 궁금하신테데요. 7월과 8월 장기예보와 최근 감염병 정보를 정리했어요. 오키나와에 여행하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저는 오키나와에 살고 있는 토라노코입니다.

 

□ 목   차 □

1. 오키나와 날씨

2. 중제목2

3. 중제목3

4. 중제목4

 

 

1. 오키나와 날씨 장기예보

일본 기상청이 3개월 장기예보를 발표했습니다. 우선 일본 전국 평균기온은 태평양 고기압과 티벳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반적으로 예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특히 오키나와는 높을 확률이 70%로 다른 지역에 비해 높았어요. 강수량은 서일본에서 평년보다 조금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7월은 북일본과 동일본의 서쪽 지역에서 평년과 같이 흐린 날과 비오는 날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태평양 쪽과 서일본은 중순까지는 흐린 날과 비오는 날이 많겠지만, 중순 이후에는 예년과 같이 맑은 날이 많을 것같습니다. 오키나와는 맑은 날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3개월 장기 예보(출처: tenki.jp)

 

7월에 강수량은 큐슈에서 오사카까지는 예년보다 많은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타 지역은 예년과 비슷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키나와는 6월 말에 장마가 끝난 뒤에 맑은 날이 계속되고 있어요. 다른 지역은 7월 중순이 되면 장마가 끝난 것으로 보입니다.

 

오키나와 7월 8월 날씨 여름여행 꿀팁

 

 

8월에는 북일본은 날씨 변화가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른 지역에서는 예년과 같이 맑은 날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도쿄와 오사카, 오키나와 지역에서는 예년과 비슷하게 맑은 날이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9월에는 서쪽 지역에는 변화가 많은 것으로 보이며, 태평양 쪽과 오키나와는 맑은 날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맑은 날이 많다는 것은 기온이 높다는 것인데요. 9월에는 무더울 것으로 보입니다. 남미에서 라니뇨형상이 나타나고 있는데요, 태평양 고기압이 커져 9월까지 무더위가 계속된다는 것입니다.

 

2. 오키나와 7월 날씨

오키나와는 7월에 특히 더울 것으로 보입니다. 예년보다 기온이 높은 날이 많을 확률이 60%입니다. 강수량은 예년보다 적거나 비스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끔 소나기가 내리기는 하지만 기온이 높기 때문에 열사병에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7월 7일을 전후해 기온이 더욱 올라갈 것같습니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7월 7일 경에 기온이 35도까지 올라간다고 합니다. 밤에도 25도 이상으로 열대야가 계속된다고 하네요.

 

오키나와 7월 상순 날씨 정보(출처: weathernews)

 

10일 정도 날씨 정보는 윈디닷컴(windy.com)에서 제공합니다. 기온과 바람, 구름 이동, 태풍 정보까지 얻을 수 있어요. 특히 태풍 관련 정보는 윈디닷컴에서 10일 앞을 내다볼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3. 오키나와 감염 정보

최근 오키나와는 독감이 유행했습니다. 코로나19 감염자는 병원당 보고수가 20명을 넘었습니다. 다른 지역에 비해 상당히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접촉도 증가했기 때문이며, 노인요양병원 등에서 감염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STSS가 급증하고 있는데요, 6월 16일까지 감염환자는 1,060명으로 집계를 시작한 1999년 이후 최대입니다. 2023년에 941명이었는데요, 올해는 반년이 되지 않아 그 기록을 갱신했습니다. 치사율이 30%에 이른 질병으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STSS로 악화될 수 있는 A군 용혈성 연쇄구균 인두염은 조금 감염자가 늘어나는 상황이지만 다른 지역에 비하면 낮은 편입니다. 감염자가 많은 곳은 야마가타, 후쿠오카, 홋카리도, 톳토리, 아이치 등입니다. 사람이 많이 모인 곳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구요, 손씻기도 철저하게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