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는 11월에 들어서도 여전히 덥습니다. 예년보다 비가 많고 기온은 높을 것이라는 장기예보가 있었습니다. 일본 기상청의 발표를 바탕으로 오키나와 11월 날씨를 정리합니다. 여행 준비하는데 참고하세요.
1. 오키나와 11월 12월 날씨
오키나와 11월 날씨는 변화가 많습니다. 남쪽에서는 뜨거운 바람이, 북쪽에서는 대륙의 차가운 바람이 몰아쳐 서로 만나기 때문에 비도 자주 내리고 바람도 많습니다. 올해는 어떨까요?
일본 기상청의 장기예보에 따르면, 오키나와는 11월 중순까지 날씨 변화가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순에는 예년과 같이 흐린 날과 비 오는 날이 많을 것 같습니다. 12월에도 흐린 날과 비 오는 날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평균기온은 11월이 22도 정도인데요, 올해는 조금 높은 것 같습니다. 12월 평균기온은 20도 정도입니다.
오키나와는 11월과 12월에 따뜻하기 때문에 여행하기 좋습니다. 날씨 변화는 많지만 섬은 원래 변화가 많죠. 그렇다고 하루 종일 비가 오는 날은 많지 않습니다. 아침에 비가 오다가도 오후에는 맑거나 반대도 맑다가도 흐리는 날이 많습니다.
2. 오키나와 11월 중순 날씨
오키나와는 가을이 없이 12월이 되면 쌀쌀한 날씨가 계속됩니다. 11월은 조금이 기온이 낮아지는데요, 낮아지더라도 25도 이상입니다. 11월 5일 발표된 2주간 예보를 보면, 6일(수)과 7일(목)에는 26도까지 내려가지만, 이후 18일까지 28~29도로 더울 것이라는 예보입니다.
기온은 예년보다 전반적으로 높습니다. 흐린 날이 많은 것 같지만, 2~3일 주기로 흐렸다, 비가 왔다, 맑았다를 반복할 것으로 보입니다.하루 종일 비가 오는 날은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
오키나와 가을 날씨의 특징은 변화가 많다는 겁니다. 하루에는 흐렸다, 맑았다는 반복합니다. 비도 가끔 내리지만 차갑지 않기 때문에 여행하는데 큰 불편은 없습니다. 비가 오다가도 맑고 다시 흐릴 수 있지만 길지 않기 때문에 스케줄대로 움직여도 큰 무리는 없습니다.
2주간 예보에 따르면, 7일부터 9일까지 비가 올 것 같구요, 12일과 13일도 흐렸다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18일(월)에도 비가 온다는 예보입니다. 하루 종일 오지는 않고 맑았다 비가 오거나, 비가 온 뒤 맑을 것으로 보입니다.
3. 태풍 22호 인싱과 오키나와
북상을 계속하고 있는 태풍 22호 인싱은 5일 오후 9시 현재 필리핀 북동 해상까지 진출했습니다. 중심기압은 970hPa, 중심 부근의 풍속은 초속 40m, 최대 순간풍속은 초속 55m입니다. 북북서 방향으로 시간당 20km의 속도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예상진로는 7일(목) 오후 이후에 서쪽으로 방향을 틀 것으로 보입니다. 필리핀 북부를 강타한 뒤, 남중국해로 진입할 것 같습니다. 오키나와까지 찬바람이 불기 때문에 태풍 인싱은 북상하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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