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에 오키나와를 여행하려고 준비하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가장 걱정되는 것은 역시 날씨! 오키나와는 겨울에도 따뜻하지만 날씨 변화가 심합니다. 설연휴 오키나와 날씨 정보를 총정리하니 여행하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1. 설연휴 오키나와 날씨
이번 설연휴는 1월 25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돼 짧으면 30일, 길면 2월 2일까지 계속될 것 같습니다. 황금연휴를 이용해 오키나와로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무엇보다 날씨가 걱정됩니다. 이에 일본 기상청과 웨더뉴스, 일본기상협회, NHK, 윈디닷컴 등을 바탕으로 오키나와 날씨 정보를 총정리했습니다.
설연휴에 오키나와는 초반에는 맑다가 중반에는 흐리고 비가 오는 날이 있겠고, 후반에는 다시 맑을 것 같습니다. 기온은 낮에는 20~22도까지 올라가지만 밤에는 15도 내외가 조금 쌀쌀할 것 것 같습니다.특히 1월 27일(월)과 28일(화)에는 흐리고 쌀쌀할 것으로 보입니다. 윈디닷컴에서 날씨 정보를 확인해 보세요.
2. 설연휴 나하 날씨
구체적으로 나하 날씨를 알아볼까요? 나하시는 설연휴 초반에는 맑고 따뜻하다가 중반과 후반에는 비 오고 맑은 날씨가 반복될 것 같습니다. 설연휴 중반에는 기온이 낮아 쌀쌀할 것 같습니다.
비가 오는 날은 1월 27일(월)인데요, 비올 확률은 60~80%입니다. 31일(금)이나 2월 1일(토)에도 내린다는 예보가 있습니다. 기온은 1월 25일(토)에는 23도까지 올라갈 것으로 보이지만 이후 낮아져 28일(화)과 29일(수)에는 낮에도 18도 정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조금씩 기온이 올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최저기온은 25일(토)에는 18도인데요, 28일(화)과 29일(수)에는 14도 정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27일(월)부터 북풍이 강하게 불 것 같습니다. 체감온도는 더욱 떨어집니다.
3. 설연휴 미야코지마 날씨
지난해 인천 미야지마간 직행이 열리면서 관광객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미야코지마는 나하에서 200km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미야코지마는 설연휴 초반에는 흐리고 비가 오다가 중반과 후반에는 흐리거나 비가 오는 날이 있을 것 같습니다. 설연휴 동안 기온은 전반적으로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비가 오는 날은 1월 26일(일)과 27일(월)인데요, 비올 확률은 60~80%입니다. 31일(금)과 2월 1일(토)에도 80% 정도입니다. 기온은 1월 25일(토)에는 23도까지 올라갈 것으로 보이지만, 이후 조금 낮아져 27일(월)과 28일(화)에는 낮에도 18도 정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20도가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최저기온은 25일(토)에는 18도인데요, 28일(화)에는 14도, 29일(수)과 30일(목)에는 15도 정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설연휴 내내 바람이 많이 불 것으로 보이는데요, 특히 27일(월)과 28일(화)에는 강한 바람이 불 것 같습니다. 체감온도는 더욱 떨어집니다.
4. 오키나와 겨울 여행팁
오키나와 겨울에 낮에는 20도 내외, 밤에는 15도 내외로 따뜻한 편입니다. 그러나 습도가 높고 바람이 많이 불기 때문에 체감온도는 낮습니다. 여행할 때는 얇은 옷과 함께 외투를 준비해야 합니다.
대부분 렌트카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리 한국에서 국제면허증을 발급받은 뒤, 예약해야 합니다. 차로 이동하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SUV나 박스카를 빌리는 것이 좋습니다. 차를 인도받은 뒤에 조금 연습한 뒤, 도로로 나오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에는 비상등을 켜고 운전한 뒤, 익숙해지면 비상등을 끄고 주행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겨울에도 햇살이 강합니다. 선글라스와 선크림을 준비해야 합니다. 모자와 우산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옷은 가벼운 것이 좋고요, 야외 활동에서는 외투를 입어야 합니다.
한편 오키나와 날씨는 하루에도 변덕이 심합니다. 날씨 정보는 단순하게 제공되기 때문에 실제 날씨는 맞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침에 비가 온다고 해서 일정을 포기하지 말고 자세한 날씨 정보를 확인한 뒤, 스케줄을 조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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