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차탄 아메리칸빌리지 맛집 코코미오 후기

오키나와 차탄 아메리칸빌리지 맛집 '코코미오'(Coco Mio)에 다녀왔어요.

저는 오키나와에 살고 있는데요, 오키나와에는 맛집이 별로 없어요.

차탄 아메리칸빌리지에 있는 코코미오는 오랜만에 가족이 두번 간 곳으로 가격 대비 맛이 괜찮은 곳입니다.

 

□ 목   차 □

1. 차탄 맛집 코코미오

2. 후기 및 추천 메뉴

 

 

1. 차탄 맛집 코코미오

오키나와를 방문하는 관광객이라면 차탄 아메리칸빌리지에는 꼭 가는데요, 볼거리도 많고 먹거리도 많은 곳입니다.

그중에서 조금 한적한 곳에 코코미오가 있습니다.

메뉴와 가격은 아래 사이트에서 한국어로 보실 수 았어요.

 

レストラン | ココシャスモンパ

 

위치는 차탄 힐튼 북쪽에 차탄 마린센터 앞에 코코셔스 몽파(Cococious Monpa)이라는 호텔 1층입니다.

이 호텔에는 3성급인데요, 구글에서 평점 4.4점을 받고 있는 곳입니다.

구글맵에서 위치를 확인해 보세요.

 

Coco Mio · 일본 〒904-0115 Okinawa, Nakagami District, Chatan, Mihama, 25−1 1階

 

피자와 파스타 중심의 이탈리안 레스토랑입니다.

레스토랑 평점도 4.4점으로 높은 편이네요.

저는 일요일 점심 때 갔는데요, 몇 테이블에 손님이 있었어요.

이후에 단체손님인 듯한 외국인들이 모려 왔어요.

레스토랑의 분위기는 이렇습니다.

 

 

카운터 너머로 주방이 보이는데요, 쉐프는 할아버지였는데요, 아들인 것 같은 분과 조리를 하고 있었어요.

내부는 꽤 넓고 자리도 여유가 있는 편입니다.

 

주차장은 레스토랑 앞에 있구요, 길 건너편에 NPC라는 유료 주차장도 2시간 무료입니다.

차탄은 주변에 주차장이 많으니 산책하다가 레스토랑에 들어가도 괜찮을 것같아요.

 

2. 후기 및 추천 메뉴

코코미오는 샐러드바와 음료수바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요.

샐러드바는 야채와 과일이 준비되어 있구요, 음료수바는 커피와 홍차, 녹차, 탄산음료 등이 있는데 종류는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닙니다.

야채와 과일은 신선하고 계속해서 리필이 됩니다.

 

저희는 넷이서 피자와 파스타, 닭고기요리를 주문했어요.

메뉴는 그때그때 바뀌는 것 같아요.

자세한 메뉴는 홈페이지에 가격과 함께 나와 있으니 참고하세요.

 

음식은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맛있는 편이에요.

사실 오키나와 레스토랑은 전반적으로 짠 편인데요, 코코미오는 짜지 않고 맛있습니다.

코코마오는 쉐프가 직접 만들기 때문에 그런 것같아요.

코로나가 한창일 때는 많은 레스토랑에서 쉐프를 내보내고 오너가 직접 만들었어요.

코로마오는 할아버니 쉐프와 아들 쉐프가 만들기 때문에 맛있는 것같습니다.

 

가격 대비 맛과 볼륨에서 가성비가 좋은 레스토랑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차탄의 카페거리 쪽은 비싼 곳이 많습니다.

요즘에는 힐튼호텔 북쪽에 있는 레스트랑에 손님이 많은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고기보다는 피자나 파스타가 맛있었던 것 같아요.

고기는 취향에 따라 평가가 갈리는데요, 피자와 파스타는 무안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인 것같습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음료수가 많지 않다는 겁니다.

저는 커피를 좋아하는데요, 커피도 만족스럽지 않았어요.

그럼데오 가격 대비 맛과 분위기가 좋은 곳이고 붐비지 않고 조용하게 식사할 수 있는 곳으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