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드라마를 소개합니다. NTV에서 9년 만에 부활한 드라마 ‘하나사키 마이는 가만있지 않아’(花咲舞が黙ってない, 이하 하나사키 마이)에 한자와 나오키(半沢直樹)가 등장했다. 한자와는 TBS에서 방송돼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한자와 나오키’의 주인공이다. 누가 한자와 역을 맡을 것인가 주목을 끌었다.
1. 한자와 나오키
TBS ‘한자와 나오키’에서 주인공은 사카이 마사토(堺雅人)가 맡았다. 한자와의 통쾌한 복수에 최종회는 평균시청률 42.2%까지 올라갔으며, 전체 평균시청률도 29.0%를 기록했다. 드라마에서 한자와가 내뱉은 “당한 만큼 갚아주지! 배로 갚아주겠어!”가 유행어가 되었다.
5월 11일 5화에서 한자와 역으로 등장한 것은 게키단 히토리(劇団ひとり)였다. 사카이와는 전혀 다른 이미지의 게키단이 나오자 온라인에서는 소동이 일어났다. “설마”, “놀랐다”, “예상외’ 등의 반응이었다.
2. 이케이도 준
‘하나시키 마이’와 ‘한자와 나오키’는 이케이도 준(池井戸潤)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이케이도는 한국에서 잘 알려진 소설가로 ‘하늘을 나는 타이어’, ‘철의 뼈’, ’‘잃어버린 세대의 역습’, ‘변두리 로켓’, ‘노사이드게임’, ‘아를르캥과 광대’ 등을 발표했다. 한국에도 번역 출간되었다.
드라마 ‘하나사키 마이’는 대형 은행 도쿄제일은행을 무대로 감사반(臨店班)의 활동을 그렸다. 문제가 있는 지점을 찾아가 업무개선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갈등과 대립, 감동이 펼쳐진다. 원래 시리즈1, 2에서 하나사키 역은 안(杏)이 맡았었다.
3. 하나사키 마이
시리즈1은 2014년에 방송돼 평균시청률 16.0%를 기록했다. 이어 2015년에 시리즈2도 평균시청률 14.5%로 인기를 끌었다. 이번 시리즈3은 토요일 오후 9시대에 편성했다.
캐스팅도 전부 바꿨다. 하나사키 역은 이마다 미오(今田美桜)가 맡았다. 감사반 콤비는 카미카와 타카야(上川隆也)에서 야마모토 코우지(山本耕史)로 바뀌었다. 이야기는 하나사키가 창구직원에서 감시반으로 옮기면서 시작된다.
‘하나사키 마이’는 약자나 을이 괴롭힘을 당할 경우, 상대가 상사라도 “말대꾸 해서 죄송한데요!”라며 대드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일본사회에서 여성이 상사에게 대드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시원하게 말대꾸 하며 대드는 장면이 시청자에게 쾌감을 준다. 이는 ‘한자와 나오키’와 같은 설정이다.
시청률은 첫회가 7.8%였다. 2회는 6.9%로 하락했지만, 이후 7.0%, 7.3%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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