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정부효율성위원회 수장 기용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12일 일론 머스크와 비벡 라마스와미를 정부효율성위원회 수장에 기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업가로 성공한 머스크와 라마스와미는 트럼프를 모델 삼아 정계로 진출하고 있습니다. 정부효율성위원회 수장 기용과 머스크, 라마스와미는 누구인지 정리합니다.

 

□ 목   차 □

1. 머스크 정부효율성위원회 수장에

2. 기업가에서 정치가로

3. 비벡 라마스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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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머스크 정부효율성위원회 수장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정부효율성위원회 대표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를 임명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 트럼 당선인은 12일 정부효율성위원회 수장에 머스크와 기업가 비벡 라마스와미를 기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효율성위원회는 정부의 지출을 줄이고 삭감을 검토하기 위한 조직입니다.트럼프 당선인은 " 두 사람이 연방정부의 관료기구를 개혁해 모든 미국인의 생활을 보다 좋게 만들 것. 중요한 것은 막대한 정부의 지출을 줄이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머스크는 전기자동차와 우주로켓, X(Twitter) 등으로 혁신을 이끌어 왔는데요,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는 트럼프를 지지하며 지원유세에 나섰습니다.

 

재계에서 정계로(https://x.com/elonmusk)

 

라마스와미는 바이오 테크놀로지 기업을 설립해 부를 축적했으며, 공화당에서 대선에 도전하겠다고 선언했으며, 사퇴 이후에는 트럼프를 지원했습니다.

 

2. 기업가에서 정치가로

일론 머스크도 정치에 상당한 관심이 있는 것 같습니다. 기업가에서 정치가로 변신하는 머스크는 전기자동차, 우주로켓, X 등을 성공으로 이끈 혁신의 아이콘으로 불립니다.

 

 

머스크는 전자 결제 시스템을 매각한 자금으로 전기자동차 테슬라를 설립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키웠으며, 자동차업계에 전기자동차 바람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스페이스X에서는 몇 번이나 실패했지만, 민간기업이 독자 개발한 로켓을 처음으로 지구 궤도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재작년 10월에는 소셜미디어 Twitter를 440억 달러에 매수, 이후 브랜드명을 X로 바꿨습니다.

 

스페이스X 우주로켓 발사(https://www.spacex.com/)

 

올해 7월 이후 머스크는 소셜미디어에서 트럼프를 지지하는 댓글을 계속해서 올렸으며, 9월에는 트럼프가 연방정부의 재무와 사업감사를 추진하고 근본적인 개혁을 제언하는 정부효율화위원회를 설립할 것이며, 수장에 머스크를 기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머스크는 트럼프가 펜실베이니아에서 열린 집회에서 지원유세에 나섰으며, 서명에 응한 유권자에게 투표일까지 매일 추첨해 1명에게 100만 달러, 우리돈으로 10억 4천만 원을 뿌려 물의를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전기자동차 테슬라(https://www.tesla.com/ko_kr)

 

3. 비벡 라마스와미

한편 라마스와미는 오하이오주 출신으로 부모는 인도에서 이민 온 인도계 미국인입니다. 의약품을 개발하는 바이오 테크놀로지기업을 설립해 사업가로 성공해 부를 축적했습니다.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라마스와미는 공화당 후보로 입후보하겠다고 선언했는데요, 정치 경험이 전혀 없지만, 당내 지지율이 한때 3위에 부상하기도 했습니다.

 

비벡 라마스와미(https://vivek2024.com/)

 

라마스와미는 현재 미국 관료제도가 국민에 봉사해야 한다는 원래 목적을 잃었다며, 연방정부 직원을 75% 해고해야 하며, FBI와 교육부를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그는 트럼프가 내세운 미국 제일주의를 지지하고 후보 사퇴 히우 트럼프 선거활동에 참여해 지지유세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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