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시장이 출렁이고 있습니다. 달러 대비 엔화는 12월 13일 한때 153.658엔까지 하락했습니다. 도쿄외환시장에서는12월 13일 153.79엔에 마감했습니다. 달러당 원화는 1436.20원, 엔화 대비로는 934.69원이었습니다. 다음 주에 FRB와 일본은행 회합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1. 달러당 153.658엔
12월 13일 뉴욕외환시장에서는 엔화가 약세를 보였습니다. 엔화를 팔고 달러를 사려는 움직임이 퍼지면서 한때 달러당 153.658엔까지 하락하기도 했습니다.
시장에서는 일본은행이 다음 주에 금융정책을 결정하는 회합에서 추가 금리인상을 연기할 것이라는 전망이 확대되면서 미국과 일본간 금리차가 좁여들기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으로 엔화를 팔고 달러를 사려는 움직임이 강해졌습니다.
시장에서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금리 인하 속도를 늦출 것이라는 전망이 퍼지고, 미국 장기금리가 상승하기도 해 엔화를 팔고 달러를 사려는 움직임이 진행되고 있다는 분석했습니다.
2. 도쿄외환시장: 달러당 153.79엔
한편 12월 13일 도쿄외환시장에서도 달러 대비 엔화는 약세를 보였습니다. 오후 5시에는 전날 대비 0.22엔 하락한 달러당 152.79엔이었습니다. 유료화도 전날보다 0.64엔 하락한 1유로당 159.81엔이었습니다.
시장에서는 다음 주 열리는 일본은행의 금융정책회합에서 추가 금리인상을 미룰 것이라는 전망이 퍼지면서 오전에는 엔화를 팔려는 움직임이 컸지만 이후 완화되었습니다. 투자가들은 다음 주 미국 FRB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3. 원화 약세
달러 대비 원화도 출렁이고 있습니다. 12월 13일 달러 대비 원화는 전날보다 4.40원 하락한 1436.20원이었습니다. 계엄령과 탄핵 등으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원화 약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금융당국에서 환율 방어에 나서고 있지만 언제까지 방어가 가능할 지 의문입니다.
한편 엔화 대비 원화는 전날보다 3.73원 오른 100엔에 934.69원을 기록했습니다. 12월 6일 949.30원까지 하락한 이후 돌아선 것입니다. 무역수지가 적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기업이 체감하는 경기도 악화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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