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아온 명곡 '킬링 미 소프틀리'로 유명한 싱어송라이터 로버타 플랙이 2월 24일 별세했습니다. 향년 88세였습니다. 이 곡은 우리나라에서도 오랫동안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1. 킹링 미 소프틀리 로버타 플랙 별세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아온 명곡 '킬링 미 소프틀리'로 유명한 미국의 팝스타 로버타 플랙이 2월 24일 별세했습니다. 향년 88세였습니다. 이 곡은 우리나라에서도 오랫동안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로버타 플랙은 15세부터 클래식 음악을 공부한 뒤, 1969년에 데뷔 앨범을 발표했습니다. 이 앨범에 수록된 커버곡 'The First Time Ever I Saw Your Face'는 1971년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 영화 '어둠 속에 벨이 울릴 때''에 사용되었습니다. 이 곡은 빌보드 차트에 6주 동안 1위에 올랐으며, 그래미 시상식에서 올해의 레코드를 수상했습니다.
플랙은 1973년에 새로운 앨범 'Killing Me Softly'를 발표했으며, 이 앨범에 수록된 'Killing Me Softly with His Song'은 빌보트 차트 1위에 5주 동안 올랐으며,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 곡은 그래미 올해의 레코드와 최우수 팝보컬 퍼포먼스를 수상했습니다. 이 2곡은 2년 연속으로 그래미상 올해의 레코드상을 수상했습니다.
2. 싱어송라이터 로버타 플랙
로바트 플랙은 2020년에 그래미 시상식에서 평생공로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로써 그녀는 평생 5차례 그래미상을 받았습니다. 플랙은 심장마비로 숨졌고, 뉴욕 맨해튼에서 가족들이 임종을 지켰다고 합니다. 플랙은 2022년 근위축성 측상경화증(ALS, 루케릭병)을 진단받았다고 합니다. 이후 공연을 할 수 없다고 발표했습니다.
플랙은 사랑 노래로 인기를 끌었지만, 사회문제에도 관심을 가졌다고 합니다. 'Tryin' Time', 'Compared What', 'Ballad of the Sad Young Men' 등 인종차별이나 사회적 불평등, 경제적 불평등 등을 주제로 한 노래도 발표했습니다.
플랙은 워싱턴DC에서 10여 년 간 교사로 일한 적이 있으며, 밤에는 클럽에서 공연을 했습니다. 또한 많은 후배 가수에게 영향을 주었습니다. 대표적으로 1996년 힙한 가수 로린 힐과 푸지스가 'Killing Me Softly with His Song'을 힙합 버전으로 해석해 음반을 발매하면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외에 아리아나 그란데, 비욘세, 레이디 가가 등 쟁쟁한 팝스타가 플랙의 영화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tourism >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배우 진 해크먼 생애와 주요 작품 (0) | 2025.02.28 |
---|---|
가십걸 미셸 트라첸버그 별세 향년 39세 (1) | 2025.02.27 |
워런 버핏 일본 종합상사 투자 확대 (0) | 2025.02.24 |
엔화 달러당 148엔대로 상승 다우지수 800달러 넘게 하락 (0) | 2025.02.22 |
혼다 닛산 경영통합 협상 중단, 세계 3위 그룹 물거품 (0) | 2025.0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