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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ism

오키나와 코스트코 8월 오픈, 오키나와 한달살이 필템

by 토라노코 2024. 5. 9.

오키나와 코스트코가 8월에 개점합니다.

최근 오키나와에 대형 슈퍼체인이 잇따라 진출하고 있습니다.

2024년 3월 식품 전문 슈퍼 로피아(Lopia)가 국제거리에 오키나와 1호점이 오픈했습니다.

8월에는 코스트코(Costco)가 오키나와 남부 난조시(南城市)에 문을 엽니다.

 

 

1. 로피아

로피아는 도쿄와 오사카, 후쿠오카 등 전국에 체인을 가지고 있는데요.

특히 도쿄나 후쿠오카에 가는 한국 관광객이 선물 등을 구입하기 위해 많이 이용하는 매장입니다.

대만에도 매장이 3개 있습니다.

 

 

로피아 오키나와 1호점은 국제거리 마키시역에 있어요.

특히 고기 매장이 20%를 차지할 정도로 고기가 주력상품입니다.

로피아는 원래 정육점에서 출발했기 때문에 독자적으로 고기를 조달하기 때문에 품질은 좋고 가격을 싸다고 합니다.

 

국제거리는 관광객이 많은 명소인데요, 주변에는 호텔도 많아 현지인뿐만 아니라 관광객도 많이 이용한다고 합니다.

로피아는 앞으로 점포를 늘릴 예정입니다.

 

 

2. 코스트코

코스트코 오키나와, 8월에 오픈 한편 2024년 8월에 오픈 예정인 코스트코.

위치는 오키나와 남부 난조시 츠키시로입니다.

 

 

회원제 창고형 슈퍼로 유명한 코스트코는 식료품과 일용품, 타이어, 보석 등 거의 모든 제품을 갖추고 있습니다.

부지면적은 5만 9천 제곱미터에 매장면적이 1만 1천 제곱미터입니다.

주차장은 800대 이상이며, 하루에 3천에서 6천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나하공항 자동차도로로 연결되는 츠키시로IC가 정비될 예정입니다.

이 도로는 나하공항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코스트코가 오키나와에 진출하면서 고용시장도 들썩이고 있습니다.

개점 스태프를 현지에서 300명 정도 채용하기로 했는데요, 4월 중순에 현지 채용 면접이 진행되었습니다.

시급 1,500엔 이상에, 1분마다 잔업수당을 지급한다고 하네요.

오키나와 최저시급이 896엔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파격적인 대우입니다.

 

3. 오키나와 한달살이

코스트코는 한국에서 점포가 많은데요, 오키나와 한달살이에 필요한 매장입니다.

실제 코스트코는 한국에 회원이 많기 때문에 한국 관광객에도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코스트코가 들어서는 난조시는 오키나와 남부인데요, 숲 속에 카페가 많은 것으로 유명합니다.

오키나와에서 상대적으로 개발이 더딘 곳이었는데, 이번에 코스트코가 들어서면서 지역경제가 들썩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