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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하라 사토미 주연 '데스티니', 일본 시청률은?

by 토라노코 2024. 5. 10.

이시하라 사토미가 3년 만에 연속드라마 주연에 기용된 ‘Destiny’가 종반전에 접어들었다. 과거의 비극과 얽힌 수수께끼와 숙명적인 사랑을 그린 러브 서스펜스이다. 이 드라마에서 검사역을 맡은 이시하라 사토미는 카메나시 카즈야(亀梨和也)와 처음으로 콤비를 이루었다.

 

 

1. 이시하라 사토미와 Destiny

드라마 ‘Destiny’는 이시하라 사토미가 3년 만에 연속드라마 주연에 캐스팅되면서 주목을 받았다. 스토리는 과거의 비극과 얽힌 수수께끼와 숙명적인 사랑을 그린 러브 서스펜스. 이 드라마에서 이시하라 사토미는 여검사로 분했으며, 처음으로 카메나시 카즈야와 처음으로 공연하고 있다.

 

TV아사히 드라마 'Destiny'

 

‘Destiny’는 TV아사히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대에 방송되고 있다. 5월 7일 방송된 제5화는 평균 가구시청률 7.2%, 개인시청률은 4.1%를 기록했다. 첫회는 가구시청률 7.9%이었다. 이후 하락해 3회는 6.8%였지만 4회는 7.5%로 상승했다. 이 드라마는 넷플릭스(Netflix)에서도 전송되고 있다.

 

 

이시하라 사토미는 1986년생인데 일본의 대표적인 톱배우이다. 한국에서는 ‘일본의 김태희’로 불리기도 한다. 2002년에 호리프로 스카우트 챔피온에서 우승한 뒤에 2003년에 영화 '나의 할아버지'로 데뷔했다.

 

2023년 NHK 아침드라마 ‘테루테루 가족’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되면서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영화 '인간실격', ‘슬랩스틱 브라더스’, ‘사다코2', ’진격의 거인’, ‘신고질라’ 등에 출연했다.

 

 

드라마로는 워터 보이즈2’, ‘간호사 아오이’, ‘'리치맨, 푸어우먼', ‘잠자는 숲’, '실연 쇼콜라티에', '수수하지만 굉장해! 교열걸 코노 에츠코', '언내추럴', ‘그림의 떡’’ 등에 출연했다.

 

이시하라 사토미가 소속된 호리프로는 일본의 대표적인 매니지먼트& 엔터테인먼트 사업자다. 일본에서 가장 많은 배우를 거느리고 있다. 1989년에 주식을 공개하고, 197년에 상장했지만, 2011년에 상장을 폐지했다.

 

 

2. 톱배우 결혼과 출산

2020년 10월에 결혼 소식이 발표되자 연예계가 들썩였다. 소속사 호리프로는 일반 남성과의 결혼을 발표했으며, 이시하라 사토미도 자필로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녀는 "전부터 교제하고 있는 일반인 남성과 결혼하게 되었다"며 "서로를 이해하며 많은 것을 공유하고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했다"고 말했다.

 

결혼 상대는 동갑내기 회사원이며 친구 부부의 소개로 알게 됐다고 한다. 2022년 4월에 엄마가 됐다. 이시하라 사토미는 “내 목숨보다 소중한 존재가 탄생해 행복하다”고 밝혔다. 출산 후 이시하라는 NHK 버라이어티 '내일이 바뀌는 토리세츠쇼'의 MC로 복귀했다.

 

 

2021년 5월에는 도쿄 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뛰었다. 나가사키현에서 성화봉송에 나섰는데, 원래 다른 배우가 맡았지만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있다며 그만둬 이시하라 사토미가 맡았다. 당시 봉송은 도로에서 이루어지지 않고 공원에서 진행되었다.

 

이사하라 사토미의 복귀 드라마인 ‘Destiny’는 시청률성적이 좋지 않다. 일본 민방은 봄개편에서 새로운 드라마를 편성했다. TV아사히는 화요일 골든타임에 ‘Destiny’를 내세웠지만, 'Believe'나 '특수9 시즌7'에 밀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