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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ism

해외여행 중 여권 분실 대처 방법

by 토라노코 2024. 7. 9.

요즘 해외여행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해외여행 중에 잃어버리면 안 되는 것이 여권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실했다면 신속하고 현명하게 대처해야 하는데요. 해외에서 여권을 분실했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대처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여권 분실 시 대처 방법

해외여행 중에 여권을 분실했다면 즉시 현지 경찰서에 가서 여권분실증명서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여권분실증명서가 있어야 재외공간(대사관이나 영사관)에서 긴급여권이나 일반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긴급여권은 즉시 발급이 되는데요, 발급지 기준 왕복 1회(출국, 입국) 사용이 사용합니다. 일회용 여권이라고 할 수 있어요. 일반여권은 보통 사용하는 여권인데요, 발급까지 1주일 정도 걸립니다.

 

 

일반여권은 한국에서 여권을 만들어 DHL 특송으로 신청한 재외공간으로 배송됩니다. 1주일 이상 해외에 머물 경우에는 일반여권을, 즉시 귀국할 경우에는 긴급여권이 발급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권을 발급받기 위해서는 경찰서에서 받은 여권분실증명서,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사본), 여권 사진 2장, 수수료 등이 필요합니다. 수수료는 나라마다 조금 차이가 있는데요, 대개 5만 원에서 7만 원 정도입니다.

 

2. 일본여행 중 여권 분실시 대처 방법

일본을 여행하는 동안에 여권을 분실했을 경우에는 바로 경찰서에 신고하지 말고 충분히 찾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일본에서는 분실한 뒤에 찾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여권을 잃어버렸다면 방문했던 곳에 전화를 해서 보관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호텔이나 기념품 판매점, 편의점 등에서는 여권을 습득했을 경우 경찰서에 바로 신고하지 않고 보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경찰서에 전화해서 여권 분실물이 있는지 확인해 봐도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왜냐하면 거리에 떨여져 잇는 여권을 습득한 경우에 경찰서나 파출소에 신고하기 때문입니다. 당황하지 말고 충분히 찾아본 뒤, 그래도 찾을 수 없다면 경찰서에 가서 여권분실증명서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일본에는 대사관과 영사관 9곳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대사관은 도쿄에 있는데요, 여권 발급은 대사관 영사부에 가야 합니다. 기타 지역에는 총영사관이 설치되어 있어요.

 

 

북쪽부터 삿포로, 니가카, 센다이, 도쿄, 요코하마, 나고야, 오사카, 고베, 히로시마, 후쿠오카입니다. 아래 영사관 홈페이지에 가시면, 영사관 주소와 긴급 연락처가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대부분 한국 사람이 많은 곳에 설치되어 있는데요, 오키나와를 여행하다 여권을 분실했을 경우에는 후쿠오카까지 가야 합니다. 가끔 오키나와민단에 출장을 오기도 합니다.

 

 

3. 영사콜센터 이용방법

여권을 분실했거나 해외여행 중 어려움이 있을 때는 영사콜센터를 이용하는 것이 좋아요. 외교부가 설치한 영사콜센터는 카카오톡으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카카오고 상담 서비스는 카카오 채널에서 '영사콜센터' 채널 검색한 뒤에 친구 추가를 합니다. 이후 채팅하기 선택하면 상담이 시작됩니다. 아래 사이트에 자세한 설명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한편 외교부에서는 영사콜센터 무료전화 앱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Wi-Fi 등의 인터넷 환경에서 통화료 없이 무료로 상담전화를 이용할 수 있으니 해외여행을 가기 전에 미리 다운로드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