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21호 콩레이가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채 한반도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11월 1일 열대저기압으로 바뀔 예정이지만 폭우가 예상됩니다. 특히 제주도와 남부지방에는 주말까지 비바람이 몰아칠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 콩레이의 예상진로와 폭우 정보 등을 정리합니다.
1. 태풍 21호 콩레이 예상진로
태풍 21호 콩레이는 대만을 강타한 뒤에 북중국해를 북상하고 있습니다. 11월 1일 12시 현재 중심기압은 996hPa, 중심 부근의 풍속은 초속 20m, 최대 순간풍속은 초속 30m입니다. 북북동 방향으로 시간당 35km의 속도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1일 12시 현재 상하이 남해까지 진출했는데요, 이후 북북동으로 이동해 2일 새벽부터 12일 사이에 제주도 남해상까지 접근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큐슈 지방으로 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일 0시에는 중심기압은 998hPa, 중심 부근의 풍속은 초속 20m, 최대 순간풍속은 초속 30m로 예상됩니다. 온대저기압으로 변한 뒤에도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채 북동으로 시간당 40km의 속도로 이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2. 콩레이와 한반도
태풍 콩레이는 온대저기압으로 변한 뒤에도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채 북상할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 콩레이를 따라 따뜻한 수증기가 북상하면서 북쪽의 찬공기와 만나 강한 비를 뿌릴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도에는 호우경보와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상태인데요, 제주도 전역과 섬에는 강풍특보가, 남해안에는 풍랑특보가 발령되었습니다. 전남 남해와 경남 남해에도 강풍 예비특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폭우가 몰아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의 예보에 따르면, 내일(2일) 오전가ㅣ 제주도 산간에는 최고 300mm 이상의 폭우가 내리고, 남해안에는 100mm 이상의 폭우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강풍도 몰아칠 것으로 보이는데요,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초속 20m 안팎의 강풍이 불고, 해상에는 너울성 파도도 일겠습니다. 제주도와 남해안을 여행하시는 분들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3. 태풍 관련글
태풍 21호 콩레이 관련글입니다. 예상진로, 오키나와와 한반도에 미치는 영향 등을 정리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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